* 2001년 12월 21일

  오마이뉴스 선정 '올해의 인물'로
     장애인이동권쟁취를위한연대회의 박경석 대표 선정.

       오마이뉴스는 박경석 대표의 선정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도 버스를 타고 싶다."

박경석 노들장애인야학 교장의 1년은 '아직도 부끄럽기만 한' 우리사회의 자화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박 교장을 비롯한 장애인들은 "장애인도 맘놓고 버스탈 수 있는 사회"를 요구하며 수차례 시위를 벌였다. 그들은 몇차례에 걸쳐 시내버스를 점거한 채 쇠사슬로 온몸을 묶고 농성을 벌였고, 그때마다 전경들에 의해 강제로 끌려나왔다.

 박 교장은 지난 4월 20여 개 장애인 사회단체들을 결집해 '장애인이동권쟁취를 위한 연대회의'를 결성했다. 그리고 지하철 철로 아래에서, 서울역 천막에서, 일반버스 안에서, 그와 장애인들은 몸을 아끼지 않는 투쟁으로 자신들의 권리를 스스로 알려나갔다.

 그와 장애인들에게 2001년은 버스타기가 더 이상 행사가 되지 않는 날을 향한 첫 발걸음으로 기록될 것이다.

 

 

 * 2001년 12월 10일

     인권운동사랑방이 12월 10일 '세계인권의 날' 맞아 제정한 '2001 인권 10대 뉴스'로 장애인이동권쟁취를위한연대회의의 장애인이동권 투쟁 선정.


    
선정된 이유에 대해,

     "한 달에 한번도 외출하지 못하는 장애인이 전체 장애인 중 16.6%에 달하는 현실에서 이동권 확보를 위해 서명·승차운동  등을 벌인 장애인 이동권 연대 투쟁을 2001 인권 10대 뉴스로 선정한다."라고 인권운동사랑방 측은 설명했다.

 

* 2001년 12월 25일

     시민의 신문(http://www.ngotimes.net)이 시민운동가 2백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시민단체"를 설문 조사한 결과 장애인이동권연대가 참여연대 다음으로 2위에 오름.
    (참여연대(16.5%), 장애인이동권연대(6.5%), 환경연합(6%), 경실련(3.5%) 등.)
    이러한 결과에 대해  시민의신문 측은

"장애인 인권문제 인식 대전환, 장애인이동권연대.  올 한해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 외침은 단연 눈길을 끄는 운동이었다. 올 초 오이도역 장애인 레프트 추락사고를 시점으로 장애인들의 요구가 폭발했다. 즉각 장애인이동권연대가 구성됐고, 올 한해는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해 온 몸을 던진 총력투쟁의 기간이었다. 그만큼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대한 시민사회 각계의 인식에 변화를 가져오기에 충분했고 '장애인이동권연대'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2위로 올랐다. 장애인의 70.5%가 한달에 5회도 외출하지 못하는 현실, 구조화된 사회 감옥에서 평생을 살아온 이들. 장애인이동권연대의 올해 활동은 이들의 이동권 문제를 사회적 책임으로 알려나가는 운동이었다. 장애인들은 휠체어를 탄채 서울역 철로 점거 농성, 시내버스 점거 농성 등을 벌이기도 했고,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1백만인 서명운동을 아직 진행하고 있다. 그 동안 장애인의 인권운동이 그닥 크게 주목받지 못해왔던 상황에서 올 한해는 시민들에게 장애인들의 현실을 제대로 알려냈다는 성과가 컸다. 하지만 제도적인 성과는 아직 미비한 상태이다. 장애인이동권연대는 지하철의 모든 역사에 승강기 설치,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관한 법률 개정, 강화, 장애인이동권위원회 설치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아직 요지부동. 제도적인 실질적 성과를 거두기 위한 이들의 운동을 내년에도 주목해야할 이유이다." 라고 설명했다.

 

 

장애인이동권쟁취를위한연대회의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동 2가 237 명륜주상복합아남아파트 301동 111호
전화 : (02) 766-9101 / 전송 : (02) 766-9102 / 전자우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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